콘트라 코스타 한국학교는 이중문화 속에서 자라는 지역 재외 동포 차세대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및 역사의 교육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0년에 설립되었습니다.  20011년 산라몬으로 이주한 이후  현재 학생의 나이와 한글 수준 등을 고려하여 10개 반으로 나누어 한국어와 한국문화 및 역사를 교육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

수업은 한글을 배우기 원하는 4세 이상부터 SAT2 한국어를 준비하는 학생까지 다양한 수준으로 진행되며, 매년 전문 교사 연수회를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해 오고 있습니다. 총 11분의 전문교사 분들과 선별된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2시간의 한글수업과 1시간의 문화 및 역사 수업으로 구성된  수업시간 속에서 열심히 교육에 힘쓰고 계십니다.

그리고 콘트라 콘스타 한국학교는 특히 온라인 세대인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 즐겁게 한글과 한국 문화 및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시청각 교재와 학습지도 개발에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.